李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내년부터 음료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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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내년부터 음료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모두서치 2025-07-03 10:0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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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인 3일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먼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며 "또한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봉투와 일회용품의 편리함 뒤에는 자연이 감당해야 할 500년의 세월이 있다"며 "분해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바다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끝내 우리의 식탁과 몸속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은 물론 생태계 전체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현실"이라며 "더 늦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들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라며 "이 소중한 변화의 여정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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