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한미는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왔으나 미 내부 사정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는 고위급 인사 교류에 대해 지속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다음주 초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중동 정세와 관세 협상 등 미국 대외 업무 등을 이유로 이같은 일정을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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