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격돌’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린가드-이승우 포함’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가 공개됐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은 조현우, 전진우, 이동경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린가드, 아사니, 모따 등 외국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그리고 감독선발선수들로 구성된다.

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자 구단 소속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포항 한현서가 선정됐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오는 4일 오후 12시부터 13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으로 공개되지만, 투표 마지막 3일간은 비공개로 전환된다. ‘팬 일레븐’ 최종 결과는 15일(화) 발표되며, 투표 기간 중 매일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의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들을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팀 K리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고, 티켓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 

FW : 린가드(FC서울), 모따(FC안양), 문선민(FC서울), 아사니(광주FC),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HD), 이동경(김천상무), 이승우(전북현대), 이호재(포항스틸러스), 전진우(전북현대),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헤이스(광주FC)

MF : 고승범(울산HD), 김동현(강원FC), 김진규(전북현대), 남태희(제주SK), 루안(수원FC), 마테우스(FC안양), 보야니치(울산HD), 서민우(강원FC), 오베르단(포항스틸러스), 이승원(김천상무), 이탈로(제주SK), 정승원(FC서울)

DF : 강상우(울산HD),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김영권(울산HD), 김진수(FC서울), 김태환(전북), 루빅손(울산HD), 박진섭(전북현대), 박찬용(김천상무), 변준수(광주FC), 야잔(FC서울), 어정원(포항스틸러스), 이태석(포항스틸러스), 전민광(포항스틸러스), 최준(FC서울), 카이오(대구FC), 홍정호(전북현대)

GK : 김경민(광주FC), 송범근(전북현대),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HD)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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