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법 개정으로 코스피5000시대 첫걸음…역사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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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법 개정으로 코스피5000시대 첫걸음…역사적인 날"

이데일리 2025-07-03 09:5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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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5000시대에 첫걸음을 내리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처리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행은 여야 논의 과정에서 빠진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조항에 대해선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7월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상법 개정은 경제 개혁의 시작이다. 민주당은 경제계의 우려를 더욱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 입법에 반영해 가겠다”고 밝혀, 경제계가 요구하는 배임죄 개정 논의 등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대행은 “민주당은 주권자인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며 “민주당과 이재명정부는 규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시장을 만들어 코스피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부터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정하고 정책 디베이트를 개최하는 등 입법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며 “마침내 국민의힘과의 합의로 결실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민주당과 이재명정부는 상법 개정을 시작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피 500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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