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11번가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커머스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결과 품질, 사회적 가치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번가는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를 운영한다. 이 멤버십은 별도 가입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한다. 이에 지난달까지 멤버십 가입 고객이 93만 명을 돌파했다.
11번가는 '마트' 및 '패션뷰티' 카테고리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물론 '패션뷰티 전문관'을 론칭했다. 또 지난 4월 앱테크형 게임 '11키티즈'를 업그레이드 했다. 숏폼 플랫폼 '플레이'도 고객 참여 가능한 오픈형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배송 서비스도 강화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주말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을 확장하고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지난달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 '11번가 셀러오피스'를 출시하는 등 판매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최적의 서비스에 집중한 결과”라며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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