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조5천190억 규모 제1회 추경안 편성…경제 활성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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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조5천190억 규모 제1회 추경안 편성…경제 활성화 중점

연합뉴스 2025-07-03 09:5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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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액보다 10.1% 증가…14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심의 예정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조5천19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추경안은 기정 예산액 2조2천887억원보다 2천303억원(10.1%)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조775억원, 특별회계 4천415억원으로 편성됐다.

민생경제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 주요 현안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편성안은 사회복지사업 분야에서 기초연금 지급 275억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45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28억원, 의료급여 기금조성 16억원, 아동 급식비 지원 11억원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6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 33억원,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인프라 18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출연금·이차보전금 지원 15억원, 골목상권 활성화·김해사랑 상품권 발행 수수료 지원·통합 쇼핑몰 운영 등 소상공인 지원 7억원 등이다.

도시 인프라 분야는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100억원, 시내버스 비수익 노선 재정지원 55억원,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30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 9억원 등이다.

이 외 행정복지센터 신축(진영읍, 주촌면) 76억원, 자원 순환시설 현대화사업 28억원,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원, 한림 삼미마을 하수처리시설 증설 19억원, 고3 학생 자기 학습개발비 지원 3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 예산도 증액 편성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시민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추경은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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