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전날 관산동 '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공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150t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하천의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인공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했다.
대신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갈대를 심어 관산동 주민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쾌적한 수변 환경을 체감하며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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