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1시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의 한 톱밥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 인근 주민이 "회색연기 및 불티가 날린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9대와 대원 등 45명을 투입해 2시간 32분 만인 오전 3시56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공장 벽면 약 99㎡와 폐 목재 약 30t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목재 파쇄기 안 이물질에 의한 스파크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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