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7월 ‘문화로 야금야금’ 방구석 북토크…주제는 ‘여행’

지난 서울도서관 야간 행사 '서울밤야외도서관'을 즐기는 시민 모습

서울도서관이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의 일환으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여행’을 테마로 한 방구석 북토크를 연다.

‘문화로 야금야금’은 서울시에서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생각마루에서 7월 11일 ‘2025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을 주제로 『여행을 바꾸는 여행 트렌드』 김다영 저자의 강연이, 7월 18일과 25일 ‘책과 떠나는 여행 인문학’을 주제로 『인생모험』 김글리 저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에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더 많은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내 서울의 밤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더위를 식히고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야금야금’ 야간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