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 후 14시간 만에 귀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 후 14시간 만에 귀가

위키트리 2025-07-03 08:36:00 신고

3줄요약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를 마치고 약 14시간 만에 귀가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 뉴스1

채널A 등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전날(2일) 오후 11시 42분쯤 서울고검 내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조사를 마친 뒤 한 전 총리에게 취재진은 "계엄 사후 문건에 왜 서명하고 폐기했나", "계엄을 막기 위해 노력했나", "접견실 CCTV에 찍힌 모습 확인했나",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후 한 시간 동안 무엇을 했나" 등의 질문을 던졌지만, 그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오전 9시 55분쯤 특검에 출석했으며, 출석 당시에도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인가", "내란 방조 혐의를 어떻게 보는가",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가" 등 질문에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내란 특검팀은 당시 한 전 총리와 일부 국무위원들이 계엄 선포 계획을 인지하고도 이를 묵인하거나 방조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한 한 전 총리는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뒤, "사후에 문건을 만든 것이 알려지면 논란이 될 수 있다"며 폐기를 요청한 의혹도 받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