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디카프리오 ‘셔터 아일랜드’, 15주년 기념 7월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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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디카프리오 ‘셔터 아일랜드’, 15주년 기념 7월 재개봉

스포츠동아 2025-07-03 08:3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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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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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와 ‘명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하여 탄생시킨 명작 ‘셔터 아일랜드’가 개봉 15주년을 맞아 7월 극장에 다시 걸린다.

‘셔터 아일랜드’는 ‘디파티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다수의 명작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감독-배우 듀오, 마틴 스코세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한 여섯 편의 작품 중 네 번째 작품으로, 범죄자들이 수용된 정신병원과 등대만이 존재하는 고립된 섬 ‘셔터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환자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특유의 인물 중심적 서사와 정교한 연출,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연방보안관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뛰어난 연기 등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재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작품이 지닌 강렬한 심리 서스펜스와 폐쇄된 공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선을 끈다. 배경으로 보이는 깊고 어두운 복도는 외부와 단절된 공간의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라이터 불빛 하나에 의지해 복도 끝으로 걸어가는 인물의 뒷모습은 깊은 혼돈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위기감을 자아내면서도 동시에 그 끝에 존재하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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