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금융지주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며 금융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그룹 경영진에게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포럼은 'AX(AI 전환)과 점화(Ignition)'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해 각 사별로 실행 가능한 AI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실현하는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오후에는 273명의 경영진이 참여한 'AI 실습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AI가 부여한 실시간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한금융이 AI 시대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 회장은 AI 전환기를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로 보고, 신한금융이 이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금융 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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