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정원에서 시민들이 꽃을 만지며 여가를 즐기고 있다.
아산시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정원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정호정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진행됐으며, 생태해설과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27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체험일에는 성인 대상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해 자연과 내면을 돌아보고 허브 활용 만들기 등 생활 속 정원문화와 연결된 체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끌어냈다.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 보호자들 역시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편한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월별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정서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신정호정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9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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