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거리 환경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 분야 중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단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울산경자청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단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 이미지 개발과 수소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8억6천만원 중 70%인 2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테크노일반산단은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66만9천544㎡ 93필지에 150여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전체 근로자 수는 3천300여명이다. 이 중 청년은 산단 내 대학교 학생 1천여명을 포함해 약 2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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