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5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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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5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도

모두서치 2025-07-03 05:0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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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3일 오전 첫 기자회견을 한다. 역대 대통령이 통상 취임 100일 전후에 했던 관례를 깨고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마무리 발언이 이어진다.

기자회견은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답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 안보, 사회 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언론과의 스킨십에도 적극적이다. 취임 1주 차에 출입기자단과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함께했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임 대통령들은 통상 취임 100일을 전후해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은 각각 취임 100일째 기자회견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0일'을 건너뛰고 취임 이듬해인 2014년 1월6일 신년 기자회견을 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 이후에는 국회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비교섭단체 지도부를 따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교섭단체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했다. 다른 야당과도 대화 폭을 넓히려는 취지로, 오찬은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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