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퇴짜, 또 퇴짜! 음뵈모 이어 에제도 ‘토트넘 안 가요’...“아스널 이적에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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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퇴짜, 또 퇴짜! 음뵈모 이어 에제도 ‘토트넘 안 가요’...“아스널 이적에 열려 있어”

인터풋볼 2025-07-03 0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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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크 스포츠
사진 = 토크 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널 이적에 열려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에제가 직접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뒤 에제는 아스널 이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에제는 아스널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에 열려 있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 기회에 매력을 느꼈다. 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바이아웃 조항의 세부 사항과 추가적인 정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팰리스 소속 미드필더 에제는 멀티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다. 장점으로는 정확한 킥과 공격 가담 능력, 찬스 메이킹 능력이 거론되며 탈압박과 발재간도 뛰어난 편이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두각을 드러내 2020-21시즌 팰리스에 입성하여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고 꾸준히 성장해서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탑급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22-23시즌 에제는 리그 38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여 10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3-24시즌에도 리그 11골 4도움으로 직전 시즌 활약이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든 대회 14골 12도움을 기록하였고 팰리스의 기적적인 FA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8강 풀럼전, 4강 아스톤 빌라전, 결승 맨체스터 시티전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결승 맨시티전에서 에제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아스널이 에제를 노리고 있는데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데클란 라이스, 미켈 메리노와 더불어 토마스 파티의 공백을 메울 마르틴 수비멘디 등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풍부하지만 마르틴 외데고르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어 줄 미드필더는 부족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에제까지 영입하여 외데고르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한편 두 선수를 번갈아 기용하는 것도 고려하는 모양이다.

에제도 아스널 이적에 열려 있는데 이 소식이 토트넘 홋스퍼는 달가울 리가 없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에제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아스널에 밀리게 생긴 것이다.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리더니 이제는 아스널에도 질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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