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의 중심 이정재에 존경심을 표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임시완을 만났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을 촬영하면서 이정재 선배를 꾸준히 관찰했다"라며 "무엇보다 자기 관리가 굉장히 철저하시다. 이정재 선배가 보여 주는 연기의 힘, 가장 큰 원동력은 철저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단 관리를 지속하는 것은 기본, 현장에 오기 전 모든 면에서 준비 돼 있는 모습이었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1 기훈과 시즌2, 3 모습은 굉장히 다르다. 바보처럼 해맑았던 인물 이었는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나. 그런것들을 표출해 낸 것도 철저한 관리에서 비롯 된 것이다. 그런것이 주연으로서 책임감이고, 배우로서 지구력인 것 같다. 일시적으로 잘 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잘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모든 과정이 멋있게 다가왔다. 후배로서 진심으로 본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6일 공개돼 93개국에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중이다.
임시완은 극 중 코인(암호화폐) 투자로 큰 빚을 떠안고 게임에 참가한 유튜버 333번 '명기'로 열연했다. 시즌 3에서는 전 여자친구 준희(조유리)와 아기에 대한 진심, 그리고 자신이 직면한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고 결국 본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소름 돋는 연기로 펼쳐 보였다.
한편 임시완은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2' 등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전세계에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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