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박규영이 이병헌과의 연기 호흡을 간절히 원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박규영을 만났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6일 공개돼 93개국에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중이다.
박규영은 군인 출신 탈북민 '노을' 역을 맡았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오징어 게임' 참가자가 아닌, 가면을 착용한 핑크 가드로 등장해 열연했다.
이날 박규영은 극 중 '프론트맨'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이병헌에 대해 "인생에서 한두번 뵐까 말까 한 선배 아닌가. '오징어 게임'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그게 아쉽더라. 아마 이병헌 선배와 연기하는 것은 모든 신인배우들의 꿈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 기간까지 이병헌 선배를 네 번 정도 만났다. 네번째 만났을 때도 '노을을 연기한 박규영'이라며 계속 자기소개를 했다. 그랬더니 '알아 박규영인거'라고 하시더라"라며 "평상시에도 정말 센스 넘치시고 재미있는 분이다"라고 좋아했다.
박규영은 지난 시즌2 인터뷰 때 '노을' 이외에 '프론트맨'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노을' 이 아닌 캐릭터에 도전 한다면 감히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이긴 하지만 '프론트맨'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규영은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출연을 확정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 함께 출연한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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