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내란 특검 출석 10시간만 귀가…질문엔 말 아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덕근, 내란 특검 출석 10시간만 귀가…질문엔 말 아껴

모두서치 2025-07-02 20:16:0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에 소환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출석 약 10시간 만에 귀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6시56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나왔다. 그는 "특검에서 어떤 얘기를 소명했나" "계엄 해제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서도 말했나"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안 장관은 "직권남용 피해자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안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고검청사에 도착한 안 장관은 '어떤 신분으로 왔나' 등의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한 바 있다.

내란 특검팀은 "구체적인 조사 내용이나 (소환) 신분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국무위원의 권한, 의무, 역할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의 경우 계엄 당일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특검은 이러한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내란 특검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상황을 재구성하며 국무위원들의 권한과 의무, 역할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