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HCR 투어, 누적 견학객 77777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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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HCR 투어, 누적 견학객 77777명 돌파

비즈니스플러스 2025-07-02 17:1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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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림
사진=하림

하림의 HCR(Harim Chicken Road) 투어가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누적 견학객 77777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HCR 투어는 2019년 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완성 함께 시작돼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재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산업관광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 가동이 시작된 2022년 8062명을 시작으로 2023년 1만8203명, 2024년 3만366명, 그리고 2025년에는 6월 30일 기준으로 이미 2만1557명이 방문했다. 6월 30일 기준 총 누적 방문객은 7만8188명에 달하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방문객 유치 목표 4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들은 학교, 일반인, 기관 등 계층이 다양하며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HCR투어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익산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하림은 운영 인력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슨트 인력을 4명에서 7명으로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1일 투어 운영 횟수를 4회에서 6회로 확대했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 영상과 MZ세대를 겨냥한 홍보영상,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투어 라인 내 포토존과 이벤트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고 휠체어, 유모차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KTX매거진, 서울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광고를 집행했다. 워터밤, JUMF 등 지역 축제에 참여하고 숙박 및 관광업소에 리플렛을 비치하는 한편 교육청과 행정복지센터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 인식 변화'와 '산업관광 메카' 등극이라는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HCR 투어는 이제 국내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견학 명소로 자리 잡아 해외 인사의 방문과 선진지 견학을 위한 발길이 늘고 있다. 

하림은 77777명 방문객 돌파를 기념해 '럭키 세븐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이름으로 꽝 없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2주간 진행했다. 투어 중 퀴즈를 맞힌 관람객을 대상으로 용가리 인형, 치킨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하림 HCR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투어는 평일 오전 10시, 10시 20분, 10시 40분, 오후 1시 30분, 14시와 토요일 오전 10시, 10기 20분, 10시 40분에 진행되며 약 90분이 소요된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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