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주최한 ‘2025 철강 광고 이미지 공모전’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철강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국산 철강 소비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젝트로, 대중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대상은 ‘국산 철강을 써보면 품질이 잘 보입니다’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안경과 철강의 연계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대한민국 경제의 척추, 우리 철강’이 차지했다. 철강을 ‘경제의 척추’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하며 산업 근간으로서의 철강의 가치를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9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철강협회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깊은 통찰력과 신선한 표현력을 갖춘 작품들이 많아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국산 철강 소비를 확대하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내 ‘철강사이버홍보관’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철강홍보위원회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등 주요 11개 철강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1996년 발족 이후 국내 철강산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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