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친환경 기술개발과 안전보건 강화에 대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일, 각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과 실천 과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보고서에서 ‘Steel for Green’이라는 ESG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안전보건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직고용 전환 하도급 인력의 근속 현황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친환경 제강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산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동국씨엠은 ESG 경영 슬로건인 ‘클린 무브, 그린 스틸’을 바탕으로 ESG 전반에 걸친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체계를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환경과 안전, 지배구조 영역에서의 세부 실천 항목을 구체화하며 ESG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에도 지속가능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ESG 기반의 중장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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