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빈용기 보증금 1억8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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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빈용기 보증금 1억8000만원 지급

중도일보 2025-07-02 15:4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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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빈용기 보증금(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반환제도를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9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올해 6월까지 상반기 집계결과 시민에게 지급한 보증금은 1억8000만원(회수량 178만병)에 달해 자원순환 실천 이끄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빈병보증금의 올해 월 평균 환급금은 약 3000만원(개소당 337만원), 월 평균 회수량은 약 29만 병(개소당 약 3만2963병)에 달하고 있어, 시민들의 소득증대와 빈용기(소주병, 맥주병) 회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선 지난 2017년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무제한 반환제를 시작한 후 2019년 9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 빈용기 회수체계를 갖춰 지금껏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서귀포시 빈용기 보증금 반환액은 27억 원에 달하며 수거량은 약 2,676만 병에 이르러 서귀포시 인구 1인당 빈용기 반환량이 149병에 이르는 막대한 양이다.

현재 빈용기 무제한 반환제도를 운영하는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9개소)는 ▲대정읍 동일1리 ▲남원읍 남원1리 ▲성산읍 고성리 ▲안덕면 화순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대천동 ▲중문동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이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빈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 환급제도로,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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