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당국이 긴급 보수공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광주 남구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상수도관 파열로 물이 새고 도로가 부서지면서 주변에 있던 주택 한 채와 차량 한 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3년 전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부위가 파손되면서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조치에 나선 당국은 휩쓸린 흙더미 등을 치우며 긴급 보수공사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보수공사를 마친 뒤 정확한 피해 규모를 추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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