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쓰레기 처리장 한 달 만에 또다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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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쓰레기 처리장 한 달 만에 또다시 봉쇄

한라일보 2025-07-02 14:1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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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에서 대기중인 수거차량.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또다시 마을 내 폐기물 처리시설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이하 센터) 진입로를 봉쇄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동복리 주민과 북촌리 주민으로 구성된 동복리 쓰레기매립장 시민감시단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쓰레기 수거 차량에 재활용품이 섞여 있는 등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되돌아가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측은 쓰레기 수거 차량에 대한 회차 권한은 센터에게 있다며 주민들 요구를 거부했으며, 주민들은 이에 반발해 진입로에 차량을 세워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쓰레기 수거차량 22대 중 20대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 쓰레기를 반입하지 못하고 되돌아 간 상태다.

경찰은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현장에 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복리 주민들은 '농경지 폐열사업'에 상응하는 지원사업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달에서 진입로를 봉쇄해 쓰레기 처리난이 발생했다.

동복리 주민들은 제주도가 농경지 폐열사업에 상응하는 마을 발전사업을 하겠다고 약속하자 그달 11일 나흘만에 봉쇄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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