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은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대상 자사주 매입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임직원이 올해 말까지 자사주를 매입하고 내년 6월까지 보유할 경우, 매입 주식의 20%를 자사주로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회사는이를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주식 수요 확대에 따른 주가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내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 2.0, 자기자본이익률(ROE) 25%, 주가수익비율(PER) 8배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비과세 배당, 분기배당 도입 등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26억원을 소각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15억원 추가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리워드 제도는 임직원과 함께 성장 가치를 공유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글로벌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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