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반 커머스 스타트업 웨이크버니, 프리A 투자 유치

사진 = 뉴시스

 

IP기반 커머스 스타트업 웨이크버니(WakeBunny)가 지난달 27일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달된 자금은 IP커머스 제품군 확대, 미국·일본·대만 등 해외수출 채널 개척, 뷰티·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의 카테고리 다각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웨이크버니는 IP를 활용한 커머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F&B, 유통, 엔터테인먼트, 광고대행사 등 다양한 업계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2025년 3월 설립됐다.

IP기반 제품 기획력과 기획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된 김태성 셰프의 레스토랑 포노부오노(PONO BUONO)를 레스토랑간편식으로 론칭해 시장에 포문을 었었다.

웨이크버니 김영욱 대표는 "IP를 중심으로 한 커머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와 연결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전 세계 팬들이 한국 IP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