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전한 여름의 한 끼가 소소한 힐링을 선사한다. 셀피 속 그녀는 일본 현지 식당을 배경으로, 맑은 우동 국물과 함께한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했다. 잔잔한 조명과 우드톤 인테리어 속, 단정한 화이트 셔츠가 효정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정이 선택한 셔츠는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로, 여름철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이다. 미세한 스트라이프 조직감과 잔잔한 셔링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단추를 끝까지 채운 연출은 단정한 무드를 강조하면서도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멋을 담아냈다. 짧은 소매와 루즈한 핏은 시원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식사에 앞서 찍은 셀피에서 손가락을 살짝 모은 포즈와 가벼운 미소는 효정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힐링 그 자체”, “저런 미소 보면서 우동 먹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화이트 셔츠는 장소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용 가능한 기본템이다. 효정처럼 여름철에는 얇은 원단을 택해 단독으로 입거나, 더운 날엔 반소매 셔츠에 린넨 팬츠를 매치해 심플한 무드를 완성해보자. 여기에 얇은 실버 주얼리나 심플한 헤어 스타일링을 더하면, 부담 없이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한 그릇의 우동처럼 담백하지만 여운이 남는 스타일. 이번 여름, 효정처럼 순수한 감성의 내추럴 셔츠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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