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의 7월 특별행사를 오는 4일 연다고 2일 밝혔다.
문화로 야금야금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4일 저녁 서울역사박물관은 문준호 마술사가 참여하는 '일루션매직쇼'를, 서울공예박물관은 그림자 인형극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두 행사 모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이외에 서울도서관은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여행'을 테마로 북토크 행사를 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11일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의 '고대 인류의 삶 이야기' 북토크가 펼쳐진다.
운현궁 문화해설은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문화로 야금야금의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관련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가 3만∼5만원 상당의 대학로 등 우수 공연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문화관람권'도 운영한다. 공연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대학로티켓.com)을 참고하면 된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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