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에 'AI 음성인식 작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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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에 'AI 음성인식 작성' 도입

연합뉴스 2025-07-02 09:3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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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국 최초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에 대한 '인공지능(AI) 음성 이의신청 서비스'를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이의신청을 하고 싶어도 글쓰기가 어려워 발길을 돌리던 고령자나 외국인, 장애인 등 법률 취약계층을 위한 시스템이다.

구는 신청인이 모바일을 통해 직접 음성으로 이의신청서를 진술하면 AI가 해당 음성을 문자화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정보 보호 등 사전 동의 절차를 병행해 법률 위반의 소지도 제거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청 주차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향후 다양한 민원 분야에 음성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복잡한 절차 앞에서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더는 없도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 기술을 실현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청 은평구청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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