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김동환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그룹 EXID의 혜린이 출연한 신규 콘텐츠 ‘경마장 워크걸’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혜린은 경마 시행과 관련된 다양한 파트타임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경마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했습니다. 매 주말 경마가 열리는 렛츠런파크에서는 고객 안내, 발매, 중계 보조 등 경마 운영을 지원하는 PA(Park Assistant)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은 총 23개 직무로 구성돼 매년 7월 정기 채용을 진행합니다.
혜린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 “좋은 아르바이트는 이성과의 만남이 많은 직장”이라며 일과 사랑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마사회 PA 업무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첫 배치된 고객 안내 및 발매 파트에서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여기는 여자분들이 대다수라 썸은 못 타겠네요”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MBTI 유형별로 적합한 직무와 함께 마사회 PA 지원 방법도 소개돼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EXID 혜린의 솔직하고 유쾌한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마장의 다양한 직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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