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결승 헤더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꺾고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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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결승 헤더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꺾고 8강 안착

이데일리 2025-07-02 08:4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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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클럽월드컵 최다우승 기록을 가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가르시아가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9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헤딩 결승 골에 힘입어 유벤투스를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8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몬테레이(멕시코) 경기 승자와 5일 오전 4시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클럽월드컵에서만 통산 5회 우승을 이룬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에서 2승 1무로 1위를 차지한 뒤 16강전에서 유벤투스까지 꺾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스코어는 1-0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의 일방적인 지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숫자 22대6, 유효 슈팅 수 11대2로 월등히 앞설 정도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유벤투스 골키퍼 미켈레 디그레고리오가 눈부신 선방 쇼를 펼치면서 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은 후반 9분에 나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적생’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가르시아가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로 연결했다. 가르시아의 이번 대회 3호 골이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남은 시간 내내 끌려다닌 끝에 무릎을 꿇었다.

급성 위장염으로 조별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23분 가르시아를 대신해 투입돼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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