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통일교 원정도박 의혹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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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통일교 원정도박 의혹도 수사

모두서치 2025-07-02 08:4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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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간부들의 원정 도박 의혹을 이첩 받아 수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최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로부터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원정도박 의혹 사건을 이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핵심 관계자였던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김 여사에게 청탁을 하려는 목적의 금품 등을 건넨 의혹을 추적하던 과정에서 해당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한 총재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한 총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으로 거액을 잃은 내역과 통일교 비서실장, 북미대륙 회장 등의 카지노 이용 기록을 포함한 기록을 넘겨 받았다고 한다.

또 윤 전 본부장이 2022년과 2023년 통일교 관계자에게 '인지수사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알려줬다'고 말하는 녹음 파일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고가의 명품 가방 등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했다는 의혹, 건진법사 전씨 등의 국정 및 인사개입 의혹 등을 포함한 16가지 수사 범위를 들여다본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사무실이 자리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West)에서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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