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과 결별 수순?… '임대생' 라르센 완전 영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울버햄튼, 황희찬과 결별 수순?… '임대생' 라르센 완전 영입

머니S 2025-07-02 08:35:24 신고

3줄요약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황희찬의 경쟁자인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완전 영입했다. 사진은 울버햄튼에서 활약 한 요르겐 스트라드 라르센(왼쪽)과 황희찬의 모습. /사진=로이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황희찬의 경쟁자인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완전 영입했다. 사진은 울버햄튼에서 활약 한 요르겐 스트라드 라르센(왼쪽)과 황희찬의 모습. /사진=로이터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완전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라리가 셀타비고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한 라르센이 완전 이적 옵션을 충족했다"며 "라르센과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국적 라르센은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후 황희찬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라르센은 2024-25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트렸다. 이는 울버햄튼 데뷔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기존 기록 보유자인 라울 히메네스는 2018-19시즌 이적 직후 13골을 터트린 바 있다.

라르센의 완전 이적으로 황희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202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황희찬은 2023-24시즌 공식전 13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 선수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2028년까지 재계약도 성공하며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그러나 2024-25시즌 발목 부상과 고질적인 허벅지 근육 부상(햄스트링) 등이 겹치며 주전 자리를 잃었다. 황희찬은 2024-25시즌 21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그마저도 대부분 교체 투입이었으며 부진했다.

울버햄튼 소식지인 몰리뉴 뉴스는 이날 "황희찬과 곤살루 게데스는 몇 주 내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며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여럿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계획하에 선수단을 개편하고 있다"며 "황희찬도 방출 대상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황희찬도 대표팀 승선을 위해선 출전 시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