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새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단 3일 만에 60,1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넷플릭스 TOP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는 공개 첫 주,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첫 작품으로 역대급 흥행을 증명했다.
이에 더해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9위에 진입하며 시즌1, 2, 3 모두 이 부문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주간의 시청 수를 집계한 글로벌 TOP 10에 시즌2도 시리즈(비영어) 3위, 시즌1은 6위로 역주행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다시 한번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으로 뜨겁다. 해외 시청자들은 "독창적이고 강렬한 게임이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IMDb ilie********), "배우들의 연기는 한결같이 훌륭했고,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IMDb Mr*****) 등 호평했다. 해외 언론 또한 "파이널 시즌으로서 손색없는 완성도. 비주얼과 스토리 면에서 모두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준다"(GQ JAPAN), "잔혹하고 감정적으로 충격적인 게임들로 가득하며, 창의성도 매우 뛰어나다"(Workpoint Today)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예상치 못한 케이트 블란쳇의 특별출연에 대해 "마지막 장면이 부디 영화처럼 이어지길. 세계로 놓은 오작교가 이토록 한국적인 작품이라는데 감사하다"(왓챠피디아 여**)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