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슈퍼 조커' 양현준, 오현규처럼 기회 찾아 떠나나...폴란드 최다 우승 팀이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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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슈퍼 조커' 양현준, 오현규처럼 기회 찾아 떠나나...폴란드 최다 우승 팀이 러브콜

인터풋볼 2025-07-02 08:1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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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틱
사진=셀틱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양현준은 셀틱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레기아 바르샤바는 셀틱 윙어 양현준 영입을 문의했다. 영국 및 유럽 전역 여러 클럽들이 양현준 상황을 주시 중이다. 양현준은 셀틱과 계약기간이 3년 남았다”고 전했다.

양현준은 유럽에서도 능력을 증명했다. 2002년생 양현준은 강원FC에서 혜성 같이 등장을 했고 2022시즌 K리그1 31경기를 소화하고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은 2023시즌 21경기 1골 1도움을 올린 상황에서 셀틱으로 이적을 했다. 셀틱에서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다.

주로 교체로 경기를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오현규가 떠난 상황에서 2024-25시즌 리그 20경기에 나와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UCL 6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렸고 스코틀랜드 컵에선 3경기 1골 2도움에 성공했다.

사진=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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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시간은 줄어들었어도 공격 포인트는 늘어났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젊은 선수이며 발전하고 있다. 정말 훌륭한 선수이며 불평 없이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강인한 선수이기도 하며 강도와 압박에 적응했다. 이제 한 명의 선수로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부상 변수도 있었고 애매한 입지였는데 기회를 받았을 때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셀틱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트로피를 연이어 들면서 기쁨을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승선하고 있는 양현준을 타팀들이 주목하고 있다. 언급된 레기아는 폴란드 대표 명문 팀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성장한 팀이기도 하다. 폴란드 리그 최다 우승 팀이며 폴란드 컵에서도 최다 우승을 했다.

 

꾸준히 UEFA 대회에 나가는 팀이기도 하다. 셀틱에서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이다. 셀틱은 계속해서 공격 보강을 시도하고 있어 양현준이 능력을 보여줬더라도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번 여름 양현준도 손흥민, 이강인 등 다른 코리안리거들처럼 거취를 고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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