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산 수입품에 최대 3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곧 만료됨에 따라 일본과의 무역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방문 후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일본에 대한 관세율을 24%에서 최대 35%까지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일본이 미국산 쌀 수입을 꺼리는 상황에 대한 압박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도입한 후,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유예를 결정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소극적인 국가들에게는 일방적으로 설정한 상호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와 함께 인도와는 무역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후임자로 2~3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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