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 '머니무브'…예금 9조 줄고 투자 대기자금 3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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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머니무브'…예금 9조 줄고 투자 대기자금 30조↑

모두서치 2025-07-02 07:1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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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예금 이자가 연 2% 초반대까지 떨어지면서 은행에 예치한 투자 대기자금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기적금 상품이나 주식·코인 등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6월말 기준 2096조4725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말 2085조4885억원과 비교해 10조984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들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월말 기준 931조9343억원으로 나타났다. 5월말 940조8675억원에서 한 달간 8조9332억원 빠졌다. 이 기간 정기적금 잔액은 41조6654억원에서 42조8169억원으로 1조1515억원 늘었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5대 은행의 정기예금 대표상품 금리는 전일 1년 만기 기준으로 기본금리가 연 2.15~2.20%까지 내려간 상태다. 우대금리 포함 최고금리도 2.5%대 수준이다. 정기적금으로는 3%대 이상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들이 다수 남아있다.

5대 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인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6월말 기준 656조6806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말 기준 626조7489억원에서 한 달 새 29조9317억원 급증한 규모다.

요구불예금에 자금을 넣어둔 것은 현금을 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주식이나 코인 등 투자를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새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주식과 스테이블코인 등 시장의 거래와 투자 활성화에 힘을 쏟는 상황이다. 반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초반부터 고강도 규제 카드를 꺼내들며 집값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반기 첫 국무회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까 주택이 투자수단 또는 투기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 최근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면서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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