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MG손해보험이 재매각과 계약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가교 보험사 설립 및 법인 청산이 결정된 후의 새로운 시도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가 노조와 합의한 결과다. 이번 결정은 매각 절차가 가교보험사 설립과 계약 이전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와 노조는 가교보험사 직원 채용과 인력 구조 효율화, 매각 추진 시기 및 절차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는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자 보호와 시장의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정지시키고,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한 뒤 모든 기존 보험계약을 5대 주요 손해보험사로 이전하는 청산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세 차례의 공개매각이 실패로 돌아간 후 재매각 가능성을 배제했던 금융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보험계약자들과 시장에 혼선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는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향후 진행될 매각 절차와 계약 이전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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