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도 관심갖는 PSG 이강인의 거취? ‘불투명하지만 우선 매각 대상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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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도 관심갖는 PSG 이강인의 거취? ‘불투명하지만 우선 매각 대상은 아냐’

스포츠동아 2025-07-02 06:3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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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의 거취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지 매체에선 그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지목하면서도, 매각 가능성을 점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AP뉴시스

PSG 이강인의 거취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지 매체에선 그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지목하면서도, 매각 가능성을 점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AP뉴시스



‘골든보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의 거취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지 매체에선 이강인의 거취가 불투명하지만, 매각 가능성을 쉽게 점칠 수 없다고 분석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최근 수개월동안 출전시간이 줄어든 이강인과 곤잘로 하무스(포르투갈)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PSG는 좋은 제안이 있다면 이들의 이적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PSG는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하며 프랑스 구단 최초의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더 강력한 전력을 구축해야 지금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에 구단 수뇌부들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미국에서도 심도 깊은 전력보강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MC 스포르트’는 “PSG 선수들의 훈련이 열린 지난달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케네소대 운동장에서도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루이스 캄포스 단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전력보강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정도로 PSG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강인이 우선 매각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 아직 연장계약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PSG는 이강인 매각에 급할 이유가 없다. 애초 세리에A 나폴리(이탈리아)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재로선 이적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내다봤다.

‘RMC 스포르트’도 PSG엔 이강인의 매각보단 전력보강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설령 이강인이 매각대상에 올라도, 다른 선수들의 판매가 먼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RMC 스포르트’는 “PSG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본머스(잉글랜드)의 센터백 일리야 자바리니(우크라이나)를 영입하는게 우선 과제다. 이적료로 최대 7000만 유로(약 1120억 원)가 들 것 같다”며 “이강인보단 하무스의 이적이 더 현실성 있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이상 프랑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등이 하무스의 역할인 골잡이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얘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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