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지민은 1일 광주 SSG와 홈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그는 6월 들어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지금은 마운드에 오를 때 불안감보다 자신감을 더 많이 안고 가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 최지민(22)은 1일 광주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2이닝 1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3-2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멀티이닝 투구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6회초 2사 후 박성한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은 것 외에는 깔끔했다.
KIA 최지민은 1일 광주 SSG와 홈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그는 6월 들어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그는 한 차례 조정기간을 거친 뒤 기량을 되찾고 있다. 지난달 12경기 2패2홀드 ERA 3.27로 활약했고, 7월의 첫 등판에서도 깔끔한 투구로 눈길을 끌었다.
KIA 최지민은 1일 광주 SSG와 홈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그는 6월 들어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이어 “아직 기량을 되찾은 건 아니다. 이런 투구를 좀 더 많이 보여야 재작년의 좋은 모습과 비슷하게 간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투구를 약속했다.
KIA 최지민은 1일 광주 SSG와 홈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그는 6월 들어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그는 “볼 1~2개가 빠지면 급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제는 볼넷도 하나의 안타라고 생각한다”며 “코치님도 데이터를 뽑아주시면서 스트라이크존에 크게 벗어나는 공이 많으니 ‘스트레스 받지 마라. 자신 있게 던져라’고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얘기했다.
KIA 최지민은 1일 광주 SSG와 홈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그는 6월 들어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그는 “형들이 안 좋을 때 많은 위로를 해주셨다. 내가 잘 던져야 형들이 적게 던질 수 있다. 시즌 초반 안 좋았을 때 그런 점에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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