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남편' 이석준, 형제상 비보 "좀 더 잘 해줄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상미 남편' 이석준, 형제상 비보 "좀 더 잘 해줄걸"

모두서치 2025-07-01 23:27:1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뮤지컬 배우 이석준(52)이 세상을 떠난 친형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석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친형의 영정사진을 올리며 "나한테 이렇게 독박 씌워놓고 가는 게 말이 되냐. 어릴 때 나보다 형이 더 많이 혼나고 나만 예뻐했다고 복수하냐"고 적었다.

이어 "사실 제일 기분이 안 좋은 건 형이랑 내가 닮았다고 하는 것"이라며 "난 30년간 분칠하며 나름 관리했는데 관리 하나도 안 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대충 찍은 형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 쳐다보는 게 자존심 상한다"고 했다.

이석준은 "너 때문에 내가 울 수가 없다. 나도 울고 싶은데 엄마 아빠 형수 조카들 앞에서 울 수가 없다"면서 "애들 걱정은 하지 마. 내가 아빠 노릇 해볼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엄마는 거기서 기도해 달라. 내가 아무리 웃겨줘도 잠시뿐"이라며 "봤지?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확실히 느꼈지? 반성하자. 그리고 형 미안해. 내가 좀 더 잘해줄걸"이라고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석준의 친형은 지난달 24일 향년 59세로 별세했다.

당시 이석준이 출연 중인 연극 '킬 미 나우' 캐스트 변경이 알려지면서 형제상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이석준은 1996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벚꽃동산', '투모로우 모닝', '더 헬멧', '엘리펀트 송'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지난 2007년 11월에는 배우 추상미와 결혼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