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삼성 박진만 감독 "후라도, 중요한 경기에 완벽한 모습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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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은 삼성 박진만 감독 "후라도, 중요한 경기에 완벽한 모습 보여줘"

모두서치 2025-07-01 22:2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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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7월을 좋은 흐름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긴장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길었던 4연패를 끝내고 승리와 함께 7월을 시작했다. 삼성은 시즌 40승(1무 39패)째를 쌓고 5할 승률도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 "어제부로 마의 6월이 넘어갔다"며 "지난달엔 분위기도 흐름도 안 좋았다. 이제 7월에 접어들었으니까 첫 게임인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빨리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던 박 감독은 고생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아리엘 후라도에게 박수를 보냈다.

박 감독은 "7월 첫 경기이고, 팀에게 정말 중요한 날이었는데, 선발 후라도가 이런 게임에서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를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후라도의 뒤를 이은 김태훈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 것도 흐름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도 전했다.

두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 루키 최민석도 호투를 선보이며 이날 삼성 타자들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경기 초반 강민호가 쏘아 올린 홈런 한 방이 이날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민호는 이날 경기 2회초 1사 1루에 두산 선발 최민석의 5구째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박 감독은 "더 이상의 연패를 막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선수들에게 분명 있었을 텐데, 강민호가 빠르게 홈런을 쳐주면서 앞서갈 수 있었다. 중요한 순간에 추가점도 나왔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더운 날씨에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승리를 함께한 팬들에게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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