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문 열자 흉기를 쓱…신림 흉기 난동 용의자는 이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띵동’ 문 열자 흉기를 쓱…신림 흉기 난동 용의자는 이웃

이데일리 2025-07-01 21:02:0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이 같은 빌라 건물에 거주하던 이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사망한 피의자에 대해 부검을 의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이웃에 흉기를 휘두르고 사망한 30대 피의자 A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뒤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30분쯤 빌라에 거주하던 남성 2명이 있는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문이 열리자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A씨는 6층 높이 옥상에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피해자들은 각각 어깨와 발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이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판단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색을 위해 경찰이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피의자가 스스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이) 피의자와 대면해 대화를 하거나 대치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숨지면서 공소권이 소멸됐으나,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통해 음주와 약물 여부 등 범행 동기 및 경위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