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정부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함께 부산의 제2융성기를 위해 수산 담당 차관을 신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4선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해수부를 상대로 우리 강서구의 입지 조건 등 강점에 대해 적극 설명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수산업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식량 자원 확보, 해양 생태계 보전,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산업"이라며 "특히 동남 해안권 수산 벨트의 중심지인 부산은 단순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수산업 관련 유통·가공·연구 인프라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했다.
그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 수산 담당 차관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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