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보다 낫다” 맨유, ‘도박 중독’ 30골 英스트라이커 급선회?...“현실적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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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보다 낫다” 맨유, ‘도박 중독’ 30골 英스트라이커 급선회?...“현실적인 대안”

인터풋볼 2025-07-01 1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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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mutd view
사진=the mutd view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요케레스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공격수로 관심을 돌릴 전망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를 깜짝 영입할 수 있다. 요케레스를 영입하는 것보다 팀 전술에 더 적합한 공격수를 확보하는 셈이 된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맨유가 최전방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4-25시즌을 함께한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가 모두 저조한 득점력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결국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을 각오했다.

유력한 공격 자원을 품었지만, 확실한 방점이 부족하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완료했고,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매우 가까운 상태다. 그러나 두 선수는 모두 2선에서 주로 활약하는 자원이다. 이에 확실한 득점력 향상을 이끌어줄 전문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맨유다.

여러 자원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토니 역시 물망에 올랐다. 1996년생 토니는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토니는 노스햄튼 타운에서 성장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위건 애슬레틱,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뒤 브렌트포드에서 꽃을 피웠다.

2020-21시즌 입단 첫 해 토니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48경기 33골 10도움을 몰아치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3시즌 간 프리미어리그에서 83경기 36골 1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기도 했다. 토니는 2022-23시즌 중 스포츠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됐다. 토니는 2017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230여 차례 베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게 8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를 모두 소화한 토니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2024-25시즌부터 알 아흘리에서 활약 중이다. 공식전 44경기 3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토니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 중이다.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알 아흘리에서 뛰고 있는 토니의 영입을 타진 중이며, 득점력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입장에서 토니는 유력 영입 후보였던 요케레스보다 가성비있는 자원이다. 매체는 “맨유 수뇌부는 이미 토니 측과 접촉했으며, 이적료 약 3,000만 파운드(약 559억 원)의 제안도 진행한 상태다. 이는 요케레스나 빅터 오시멘과 같은 기존 유력 후보들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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