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무더운 날 계속"…행안부, 관계기관 대응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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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무더운 날 계속"…행안부, 관계기관 대응태세 점검

모두서치 2025-07-01 18: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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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날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대응 태세를 재차 점검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된 지난주 후반부터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 노인과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등 폭염 민감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온열질환자가 마라톤 등 체육 행사나 실외 작업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농작업자에게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국민에게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피해와 전력공급 중단으로 인해 국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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