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뺏긴다! ‘14G 12AS’ 英특급, 아스널 관심 1티어 확인...“공격 옵션 후보 중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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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또 뺏긴다! ‘14G 12AS’ 英특급, 아스널 관심 1티어 확인...“공격 옵션 후보 중 상단”

인터풋볼 2025-07-01 1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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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pure
사진=afc pure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지지부진한 틈을 타 아스널이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타 에베레치 에제를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한 우선 순위 영입 대상 중 하나로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 에제는 잉글랜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에제는 아스널, 풀럼, 레딩, 밀월 등 여러 유스 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편 곳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시절이다. 에제는 2019-20시즌 공식전 48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향했다. 합류 초반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었지만 에제는 2022-23시즌부터 완벽한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에제는 2024-25시즌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은 공식전 43경기 14골 12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팰리스의 FA컵 우승에도 일조했다.

토트넘이 먼저 에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올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에 맞춰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다. 벌써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의 이적설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다.

이에 에자가 대체자로 낙점됐다. 영국 ‘TBR 풋볼’ 소속 그레이엄 베일리는 “에제는 이번 여름 팰리스를 떠날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6,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 가능한 상태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팀은 토트넘이며, 에제 본인도 토트넘을 1순위로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값비싼 이적료에 흔들리고 있는 와중에 아스널이 에제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유럽 축구 소식에 밝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아스널은 에제를 공격 보강 옵션 중 상단에 올려두고 있다. 아직 팰리스와 접촉은 없으며, 이적이 꼭 필요한지는 불확실하지만 유력한 후보자이다. 이는 스트라이커와 윙어 영입과는 별개의 건이다. 아스널은 방출 조항보다는 낮은 금액에 계약을 체결하려 할 것이다. 토트넘은 현재로선 해당 선수 영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준우승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2024-25시즌 팀 득점이 예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며 올여름 공격수 보강에 필수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직 공격 자원 영입에서 구체적인 윤곽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에제가 첫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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