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야수 최민창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SG는 1일 "최민창이 최근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진로를 위해 임의해지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해 오늘(1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임의해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민창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받은 유망주였다.
그러나 LG에서는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됐고, 지난해 SSG에서 육성선수 신분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최민창은 지난해 SSG에서 1군에서 7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득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는 2017시즌부터 KBO리그 통산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39타수 9안타) 2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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