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한 유한양행은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매출 2조원 돌파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FDA·EMA 승인 △ESG 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개선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등 주요 성과가 담겼다. 이와 함께 R&D 강화, 윤리경영, 안전보건 등 15개 주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 활동도 공개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된 유한양행은 MSCI ESG 평가에서는 AA 등급, 서스틴베스트 ESG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매출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ESG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을 위해 윤리·혁신·인재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인류 건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GRI, SASB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삼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유한양행 홈페이지 및 DAR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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